제목 | [언론보도] 2020 미스코리아 광주·전남·제주대회 당선자 무안군에 선풍기 50대 기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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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
작성일 | 2020-06-30 11:38:12 |
상금 등 391만원 무안승달장학회 기탁
박 위원장과 광주·전남·제주 지역예선대회 진선미 당선자들은 선풍기 50대(500만원 상당)를 무안군에 전달했다. 무안군은 기증받은 선풍기를 9개 읍ㆍ면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지급할 예정이다. 박 위원장은 "미스코리아 지역대표를 선발하는 예선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될 위기에 처했지만 무관중 대회로나마 성공적으로 마쳐 다행 "이라며 "선풍기로 올여름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"고 말했다.
또 이번 진 김지영(23)씨와 박 위원장은 “무안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 달라”며 391만2,000원을 김산 군수에게 전달했다. 김 씨는 지역예선대회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에서 세금을 제외한 191만2,000원을, 박 위원장은 사재 200만원을 각각 무안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.
김 씨는 "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무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작은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"고 말했다. 김 군수는 “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있게 사용하겠다”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.
29일 오전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박소정(왼쪽) 미스코리아 광주전남제주지역예선대회 위원장과 김산(가운데)군수, 진 당선자 김지영씨가 무안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91만2,000원을 기탁했다. 한편 지난 17일 개최된 광주·전남·제주 지역예선대회에서는 김지영(23· 광운대 법학과 4년)씨가 진에, 선에는 정수연(25 ·건국대 경영학과 4년)씨, 미는 이예은(22 ·한서대 항공관광학과 졸업)씨가 각각 선출됐다. |